포항제철 한국통신 현대 한진등 5개그룹 26개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MRO(기업소모성자재) e마켓플레이스(전자장터)업체인 엔투비가 2일 사이트(www.entob.com)를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엔투비는 지난해 8월 출범했으나 8개월째 사이트 오픈이 지연돼 왔다.

주진윤 사장은 "그동안 6백80여개 공급업체의 3만개 품목 카탈로그 등록작업을 완료하고 시범서비스를 거치는 등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 사이트 오픈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