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하나 달랑메고''(www.freechal.com/bigb)는 국내외 여행을 자유롭게 떠나고자 하는 청년들의 모임이다.

1999년 7월 배낭여행을 자주 다닌 사람들의 정보 공유터인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통신 소모임으로 출발했다.

현재 회원은 1천여명.

충청 영남 호남 제주 등 지역별 모임도 갖고 있다.

호주 영국 러시아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도 회원이 있어 현지정보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매달 한 번 갖는 오프라인 정기모임은 여행으로 이뤄진다.

''만원으로 하는 일일 배낭여행''''정기산행''''우리 것 바로 알기 여행''등 다양한 테마여행을 떠나며 방학에 맞춰 문화답사도 실시한다.

여름마다 회원을 중심으로 유럽여행에 나선다.

온라인에서는 국내외 여행에 관한 최신정보와 ''여행 함께 떠나기''등의 활동을 벌여 회원 각자가 만들어가는 배낭여행 등을 유도하고 있다.

강원도 걸어서다니기 등 ''우리것 우리국토 배낭하나 달랑메고 돌아다니기''행사도 열었다.

이러한 테마여행은 온라인을 통해 미리 기획과 준비를 꼼꼼하게 해 놓는다.

회원들의 연령층은 다양하다.

중학생에서부터 60대의 어르신까지 망라돼 있다.

이번 여름에는 배낭여행팀을 국내 유럽 인도·중국 미주 호주 등 5개 권역별로 분산해 내보내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우리 동호회는 여행사에 의존하지 않고 회원간 정보 공유를 통해 스스로 만들고 모두가 함께 하는 여행을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떠나려는 사람에게 활짝 문을 열어놓고 있다.

마스터 백경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