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15일 경기도 장흥 토탈미술관 야외전시장에서 4륜 구동형 "크로스컨트리"와 "뉴V70" 신차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왜건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특성을 혼합한 크로스컨트리는 배기량 2천4백35cc에 직렬 5기통 저압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최대출력 2백마력,최고속도 시속 2백10km.

왜건형의 장점을 살려 적재할 물건의 크기에 따라 뒷좌석 배치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뉴V70은 볼보의 최고급 차량인 S80과 같은 플랫폼에서 설계,왜건에 세단의 고급스러움이 접목됐다.

배기량은 2천4백35cc이며 최고출력은 1백70마력.

차량 가격은 크로스컨트리 6천4백90만원,뉴V70 5천6백10만원.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