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기아자동차의 승합자동차 카니발(디젤)과 카렌스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카니발 디젤차량의 경우 엔진오일펌프를 작동하는 체인이 급가속과 감속때 끊어져 주행중 차량이 정지하는 결함이 발견됐다.

카렌스는 액화석유가스(LPG)연료와 공기를 혼합하는데 문제가 있어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