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박건배)는 최근 서울 강서구에 있는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이 참석,축사와 함께 청소년단체 지도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선 또 청소년운동의 발전에 기여한 지도자와 청소년단체활동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원해 준 기관에 문화관광부장관상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이 수여됐다.

청소년단체협의회는 지난 1965년 창립,청소년육성을 위해 단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정부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청소년기본법을 비롯한 청소년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집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고문,이철옥 한국청소년연맹 총재,조경희 한국청소년복지진흥회 총재,권이종 한국청소년학회 회장,선진규 한국청소년수련시설운영자협회 회장,이남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변주선 걸스카우트아태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