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하이테크(대표 정만섭)가 공급하는 자연발효식 간이화장실은 각종 박테리아를 이용해 폐기물의 양을 80%정도 줄여준다.

이 제품은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를 낙엽 볏짚 등과 함께 탱크에 넣어 배설물을 분해시켜 양을 줄인다.

이런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열이 발생해 병원균 바이러스 등을 없앤다.

또 박테리아가 악취와 유해가스도 산화시켜 나쁜 냄새가 나지 않는다.

물을 사용하지 않아 하수구가 필요없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조립식이므로 설치하기가 쉽다.

현재 서울 수락산 개운산,제주도 한라산 등에 설치돼 있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5백만원에서 7백만원대.(02)971-2475

길덕 기자 duk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