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을 떼일 염려가 없는지 미리 진단해 보세요" 주택은행은 인터넷 홈페이지(www.hcb.co.kr)를 통해 전세입자가 임차할 주택이나 현재 살고 있는 임차주택의 위험여부를 스스로 진단할수 있는 "주택 임대차 위험진단 프로그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택유형별 시세및 경매낙찰률등의 자료에 근거해 등기부등본상 설정된 권리내역,세입자의 주민등록 전입일자,전세금액등을 입력하면 주택 임대차에 따른 안전여부를 진단할수 있다.

또 임차주택 경락시 반환받을수 있는 전세금액등도 쉽게 파악할수 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선순위 저당권이 있는데 나중에 문제가 없을지,전세권을 설정해 놓았는데 안심해도 좋은지등 임대차에 따른 궁금증을 확인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주택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부동산 정보코너에서 "전세위험진단"을 선택한후 등기부내역등을 순서에 따라 입력하면 된다.

박성완 기자 psw@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