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요금까지 공짜라던 <><>콜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전 시범서비스 가입자 1만명 중 하나인데 현재 휴대폰은커녕 일반전화 통화
도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시범서비스지만 너무 하는군요.

정식서비스가 된다고 해도 제대로 통화가 될지 극히 의문입니다.

이용자들의 문의를 위한 이용자 게시판 정도는 마련해 놔야하는데 그것도
없군요.

E메일로만 문의 받는다고 해서 메일로 항의하면 답변 하나없습니다.

(하이텔:NANAL77)

<>신당창당 움직임을 보면서 이런 느낌이 드는군요.

이제 각 지역마다 당이 생기는군.

드디어 영남당이 재탄생하게 되었네요.

전라도당 민주당, 충청도당 자민련, 영남당이 탄생.

그나마 지역주의와 관련없는 건 그럼 한나라당인가.

그건 아닌 것 같은데.

이거 완전 지역감정을 위한 선거가 될 것 같아서 너무나 안타깝군요.

(나우누리: 지루한날)

<>통신시설 중복투자 그냥 두면 국가적 낭비가 아닐까.

몇 해전 이동통신사업자 선정 후 사업자별로 내 것이 최고라고 자랑이라도
하듯 기지국 세우는 데 엄청난 투자를 했다.

너도나도 기지국을 세우는 바람에 어떤 곳에는 똑같은 장소에 기지국 2~3개
가 나란히 설치된 곳도 있다.

그런 장소라면 공용기지국 하나로 공동사용이 얼마든지 가능할텐데 과잉투자
로 낭비가 심했다.

그런데 최근에 초고속 인터넷사업자들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너도나도
아파트, 집단지역에 광케이블을 설치한다고 난리를 치고 있으니 실로 안타
깝다.

한국통신 등 통신사업자가 이미 깔아논 케이블을 이용하면 될텐테 이곳저곳
땅을 파헤지면서 자기 것이 더 좋다고 공사를 해대니 중복투자로 인한 국가적
낭비는 불을 보듯 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우누리: jbk 0990)

<>어제 버스를 타고 가다가 버스 손잡이 부분에 붙어있는 광고를 우연히
보게 되었죠.

무슨 연구소에서 개발한 키가 커지는 방법이라든데 거기에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요즘엔 키 작으면 학교에서 왕따 1순위, 취업할 때 취업 안되는 1순위,
결혼도 못하고..."

좀 비논리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저도 학생이지만 반에서 "따"당하는 애들은 나름대로 성격에 문제가
있거나 지가 애들하고 못어울려서 그런 거지 키 작다고 왕따시키지 않습니다.

아무리 약 팔아먹으려는 광고라지만 너무 하군요.

요즘에 좋은 광고 카피들 잘만 만들어내든데 지나가다 너무 황당해서
올립니다.

(나우누리:섹시영아)

<>도대체 나라꼴이 어떻게 되가기에 나라를 절딴낸 대통령이 영웅이나 되는
듯이 떠받들어지고 음흉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클로즈업 되는가?

대통령책임제 아래서는 말 그대로 그 집권기간동안의 모든 행위는 그 당시
대통령의 책임으로 귀결된다.

따라서 그가 무식해서든 한심해서든 아니면 모른척해서든 IMF식민지는 그의
책임이다.

경술국치에 버금갈 경제신탁통치를 불러들이고 국민들에게 절망과 미래에
대한 꿈을 박탈하고 거리로 내몬 자가 근신은커녕 다시금 영향력을 발휘
하겠다니...

(유니텔: rhw 12)

<>미국이 독도에 관심이 있었는지는 솔직히 모르지만 미국의 유명하다면
유명한 지도회사나 정부기관내의 지도를 보면 독도가 다케시마 또는 분쟁지역
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는 어찌보면 우리의 잘못이 매우 크다.

일본같은 경우 치밀하게 독도문제를 연구하고 다루어왔지만 우린 그저 우리
땅이라며 별 관심없이 넘어가기 일쑤였고 이러해서 외국인들은 독도가 일본땅
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는 일이다.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한다.

정부가 일을 제대로 못하니 국민이 나서야 한다고 판단된다.

이 나라의 주인은 바로 우리이기 때문이다.

우리땅을 지켜야 할 사람도 바로 나 자신들이라는 것.

(천리안:ILKOREA)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