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26인치급 고선명 와이드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을
개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현대전자가 96년 하반기부터 총 95억원을 투자, 선보인 이 패널은 단위
화소크기가 기존 제품의 4분의 1에 불과해 동일면적에 많은 화소를 장착할수
있어 선명한 화면을 구현할수 있다.

화소수는 8백53 x 4백80이며 시야각은 1백60도에 이른다.

무게는 10kg으로 기존 브라운관의 5분의 1, 두께는 10cm로 10분의 1에
불과하다.

따라서 차세대 고화질 벽걸이TV나 TV와 PC가 복합된 멀티미디어용
디스플레이로 널리 쓰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전자는 이 기술을 이용, 연말까지 42인치급 대형 고화질제품도 개발키로
했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