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부모님께 실용적인 전자제품을 선물하세요"

전자전문 할인점을 표방하는 전자랜드21과 하이마트가 설을 맞아 선물용품
및 효도상품등을 엄선,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들 업체는 전국 30여개의 직영점을 통해 무료배달서비스을 실시하고
있어 고향을 찾지 못하는 이들은 물론 부피가 큰 제품구입시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다.

전자랜드21은 26일까지 "설날맞이 대바겐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IMF한파를 의식해 각종 사은행사를 생략하는 대신 "노마진
초저가 상품전"등을 통해 할인폭을 높인것이 특징이다.

삼성 전자레인지(RE-47S)는 16만3천원, LG청소기(V-402ST)18만9천원,
매직가스레인지(MT-313WT)23만9천원등의 할인가로 판매한다.

전자랜드21은 10만원 구입시마다 1%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전국 방방곡곡
무료배달서비스(02-7074-830)및 통신판매서비스(080-333-5566)를 실시하고
있다.

하이마트는 27일까지 각종 전자제품을 15~71%까지 할인판매하는 "설맞이
대잔치"를 연다.

이번 행사기간동안 전국 지점에서는 돌구이판 보온병 드라이어 체중계
브루스타등 제품을 단돈 1달러에 한정판매하는 이색행사를 벌인다.

전국 33개 하이마트지점을 통해 무료배달되고 팩스및 전화(02-360-7905)
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하이마트는 설상품으로 올림푸스 카메라(TRIPXT-3)를 9만8천원, 필립스
전통칫솔(HP-735)7만8천원, 브라운 면도기(B-4504)8만2천원, 맥슨
패션전화기(MS-100R) 2만5천원, 맥반석쑥찜팩(SD-406) 2만8천원, 동양매직
가스레인지(MT-200RS)를 5만3천원등에 판매한다.

<손성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