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 안병훈)은 29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해외언론인을 한국전문기자로 육성하는 과정, 인터넷을
통한 국내외 언론정보망 구축사업 등 총 12억원 사업비 규모의 올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안이사장 (조선일보 전무)을 비롯해 이정희 연합통신
고문, 유재천 서강대 교수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LG상남언론재단은 사업계획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언론사적 의미가
있는 기획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언론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연수,
어학교육 및 기획취재지원사업 등도 계속 벌이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