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벤츠자동차의 공식수입업체인 한성자동차는 벤츠 V클래스 미니밴의 "
비아노"를 내년에 수입판매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아노는 벤츠가 RV(레저용차량)시장 참여를 목표로 새로 개발한 7인승 미
니밴으로 승용차형 좌석배치와 넓은 적재공간으로 스포츠 레저용은 물론 이
동회의실로도 사용할수 있다.

차체의 높낮이를 조정할 수 있는 공기식 현가장치(서스펜션)와 운전석.조수
석 에어백등을 갖춰 안전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내년 9월 세계적으로 동시에 발매될 예정이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