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우수 프로복서에 세계권투평의회(WBC) 밴텀급 챔피언 변정일(25.화
랑체)이 뽑혔다.

변정일은 19일 한국권투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
로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고 지난 9월 명예은퇴한 전 세계권투
협회(WBA)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 유명우는 특별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우수선수에는 이형철(대영체,WBC 주니어밴텀급 2위)과 박정오(태양체,OPBF
웰터급챔피언)가 선정됐고 올해 프로로 입문해 2전2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
재경(청담체)이 최우수신인으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