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강업(대표 허영준)이 3백10억원을 들여 경기 시화공단에 판스프링및
코일스프링 생산공장을 세운다.
이 회사는 11일 연간 판스프링 2만4천t 코일스프링 1백20만개를 생산할수
있는 자동화공장을 내년7월 착공,96년6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지 3만9천 건평 1만5천㎡의 이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현재 판및 코일스
프링을 생산하고 있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공장부지는 설비폐기후 매각할 방
침이다.
회사측은 자동차업체의 부품수요증가에 따라 생산능력을 현재의 판스프링
1만8천t 코일스프링 66만개에서 크게 늘리는 한편 자동화설비로 품질을 향
상시키기 위해 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또 자동차생산공장과 가까운 위치로 이전해 제품을 적기공급하고 물류비용
을절감할수 있는 효과도 거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