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노무라증권이 만든 한국투자전용펀드인 코리아에퀴티펀드(KEF)가 국
내주식매입에 나섰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당초 내년부터 주식을 사들일 예정이었던 KEF가 이
달초부터 부분적인 매수를 개시했다.
이처럼 예상보다 앞당겨 국내주식매입에 나선 것은 설정일로부터 6개월이내
인 내년6월초까지 펀드규모의 65%를 매입해야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수대상은 <>외국인투자한도가 소진된 전기전자등 우량종목(장외시장에서
매입)<>최근 국내기업들이 해외증권을 발행해 외국시장에 상장시킨 한국물
<>금융등 한도가 남아있는 종목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의 매수규모는 전체(1억80만달러)의 20%내외이며 나머지는 대부분 내년
부터 집중적으로 사들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