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급증에 힘입어 인켈의 매출실적이 큰폭으로 호전되고있다.

인켈은 16일 올들어 9월까지 총매출 규모가 1천6백8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20.6% 늘었다고 밝혔다.

이기간중 수출은 전년동기비 25% 급증한 6천5백만달러,내수는 18% 늘어난
1천81억원에 이른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출의 경우 엔고의 영향으로 가격경쟁력이 크게 향상되어 하반기
들어서만도 AVS RCA등 미국및 유럽의 주요 오디오업체들로부터 앰프류를
중심으로 94만대분의 OEM(주문자 상표부착생산)주문을 확보하고있어 생산
라인을 풀가동하고있는 실정이다.

이회사는 올들어 독일 "하이파이 테스트"등 유럽및 미국의 주요 오디오전
문지로부터 잇달아 최우수제품으로 선정되는등 대외 이미지를 높여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