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직선적인 성격으로 후배 검사들이 대하기 어려워해도 뒤끝이 없고 후배
들을 잘챙겨 ''사나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검찰에 남아있는 TK인맥의 최상급자로 지역안배 차원에서 고검장 대
열에 올랐다는 후문.

"10.26"사건 직후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이끄는 "합수부"와 "국보위"
에 파견근무를 한뒤 사시1회 동기중에서는 최선두로 검사장에 승진했으나
부산지검장 재직때 "기관장회식"사건에 연루돼 올 3월 정기인사에서 고검
장승진에 실패하는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