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등록을 마친 전국 15개 시도및 2백60개 시군구의 4급이상 공직자와
광역및 기초의원 8천64명 가운데 1백억원 이상의 재산을 등록한 재력가는
40명 내외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50억~1백억원의 재산 등록자도 1백20명선에 달해 전국에서 1백60명
가량이 5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했다.
12일 내무부에 따르면 최고의 재산을 신고한 지방공직자는 신안비치호
텔과 종합건설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우경선서울시의회 의원의 3백30억원
이며 역시 3백억원 이상을 등록한 서울시의 한상현 오기창의원등 서울에
서만 10여명이 1백억원 이상의 재력가로 나타났다.
지방에서 1백억원 이상을 등록한 재력가는 <>부산 김허남부산시의원 2백
15억원등 5~6명 <>경남 권달천울산시의원등 5~6명 <>대구.경북 조경제대
구시의원 1백50억원등 6~7명 <>경기 허장회경기도의원등 3명 <>인천 심상
길인천시의회의장 1백54억원등 2명등 대부분이 영남지방과 수도권에 몰려
있었으며 나머지는 광주 전남 3명,충북 1명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