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에서 선보이고있는 각종 영상물들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삼성의 우주탐험관,선경의 이매지네이션관,대우의 인간과 과학관등 국내전
시관에서 상영되는 영상물들의 제작기술은 크게 3가지. 흔히 아이맥스영화
라고 불리는 대형영상과 입체영상,그리고 시뮬레이션영상이다.

대형영상은 선경의 이매지네이션관및 쌍용의 지구관등이 대표적인 것으로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캐나다 아이맥스사에 의뢰,제작됐다. 이중 선경은 지
름27mm의 돔스크린방식 옴니맥스영화를 상영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
다.

입체영상은 대우의 인간과 과학관이 대표적인 것으로 3차원적인 영상을 연
출,관객들에게 유사체험을 제공한다. 인간과 과학관의 입체영상은 아이맥스
3D로 분류되는데 입체영상으로는 최첨단기술에 속한다.

시뮬레이션영상은 삼성의 우주탐험관 럭키금성의 테크노피아관등에서 보여
지는 것으로 유압펌프와 실린더장치를 이용,가상체험을 하게한다. 관람객이
보는 화면은 70mm 대형화면으로 컴퓨터를 통해 화면의 흐름과 좌석이 함께
작동한다. 삼성은 미랜드마크엔터테인먼트그룹에,럭키금성은 미아이워크사
와 보스사에 각각 의뢰해 만들었다.

이들 첨단영상물은 대개 외국에서 제작해왔는데 편당 5백만달러이상을 들
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