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원광대 한의대가 경희대에 이어 2차수업거부 결정을 내려 집단
유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원광대 한의대생들은 5일 수업참가 찬반투표를 실시, 투표참가자
5백29명 가운데 반대 2백78명, 찬성 2백48명, 무효 3명으로 6일부터
수업을 거부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원광대 한의대생들은 교육부가 정한 유급시한 수업일수를
채우지 못할 것으로 보여 집단유급이 불가피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