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룹복원본부는 국제상사 연합철강 동서증권등 선인수3사(한일합섬
동국제강 극동건설)가 소유하고있는 전국제계열사들에 대해서만 주식및
경영권반환을 요구하기로 했다.

국제그룹복원본부는 4일 그룹해체가 발표된 85년 2월21일 이후 국제그룹
계열사를 인수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선의의 취득자로 인정,기업인수와 직
접적으로 관련된 정치자금수수등 불법적인 사실이 밝혀지지 않는한 경영권
반환을 주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우성건설(원풍산업 국제기술개발인수)아시아시멘트(국제제지)동방(국
제방직)제일은행(신한투자금융)서주해운(국제상선)서우산업(한주통산)대양
물산(동우산업)동양고무(성창섬유)부산상의(동해투자금융)및 경남은행을 넘
겨받은 마산상공인들에 대해서는 주식반환소송등을 내지않겠다는 뜻이다.
국제그룹복원본부는 한일합섬 동국제강 극동건설등 3사는 그룹해체가 발표
되기 이전인 85년2월11일 인수기업으로 결정됐으므로 선의의 취득자로 인정
할수 없다고 주장,이들이 인수한 회사들의 주식및 경영권을 되찾겠다고 밝
혔다.

복원본부가 주식및 경영권반환을 요구한 기업은 국제상사무역신발부문
남주개발 신남개발 원효개발 연합물산(이상 한일합섬)연합철강 국제종합기
계 국제통운(이상 동국제강)국제상사건설부문 동서증권(이상 극동건설)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