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도 증시는 당분간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증권은 ''8월 주식시장 전망''을 통해 "기대에 못미치는 실물경기
회복 속도와 폭을 감안할 때 8월 증시는 이전 고점인 연중최고치를 돌파
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지난해 8월을 기점으로 우
리 증시가 대세상승국면으로 진입한 것을 감안할 때 큰 폭의 조정은 예
상되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산업증권은 이어 "월 후반으로 갈수록 주가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저PER주.저PER주.부동산매각및 매수합병등 재로보유 중심의 종목 장세
가 이어지는 가운데 간헐적으로 예상되는 반등국면에서는 전기.전자.자
동차등 경기선도주의 상승 탄력도 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상반기 영업실적이 8월중 발표되면 실적호전종목 중심의 새로운 주
가재편도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