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체 연구소들의 기술개발과 관련된 특허정보 이용이 늘고 있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6월말현재 특허자료 이용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증가한 2만8백여명이다. 이중 기업체에서 이용한 사례는 전
체의 50.4%인 1만4백여건으로 가장 많았다.

종류별로는 공보류가 전체 이용의 86.3%를 차지,대부분 신기술정보를
습득키 위해 특허공보를 조사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공보이용률은 전체의 70%인 1만2천7백건을 웃돌았으며 일본공보는
3천5백95명이 열람해 20%의 이용률을 기록했다.

특히 CD롬 마이크로필름등 전자자료의 이용이 급증,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백46%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