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속이 한국복합화물터미널(주)을,태광산업은 광진섬유를 흡수합병
한다.

16일 광주고속은 오는 11월12일 한국복합화물터미널을 흡수합병키로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0으로 흡수합병에 따른 신주발행은 없다.

광주고속은 경영합리화및 타법인 출자한도 초과분해소를 위해 합병키로
했다고 밝혔는데 한국복합화물터미널은 현재 자본금이 1백41억원으로 광주
고속이 98.6%의 지분을 갖고있는 운수업체이며 지난해 17억원의 적자를
냈다.

또 태광산업과 광진섬유의 합병기일은 94년2월1일 합병비율은 1대0.32로
광진섬유 3.125주당 태광산업 1주를 교부하며 태광산업지분(23.22%)은
무상소각키로 했다.

광진섬유는 자본금 1억3천만원의 의복제조업체로 지난기에 2억2천만원의
흑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