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이 이천전기 주식을 38.1% 인수,이회사의 두번째 대주주로
부상했다.

브라운관 전문메이커인 삼성전관은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FA(공장자
동화)기기사업을 강화하기위해 이천전기 주식 52만3천7백95주(50억원
상당)를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천전기의 최대주주는 창업자인 장병찬씨의 아들로 현재 대표이사 사
장인 장세창씨(38.8%)이며 일본 도시바사도 16%정도의 지분을 갖고있다.

삼성전관은 이천전기 두번째 대주주였던 서상록씨의 지분을 인수한 것
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관은 이천전기의 지분인수로 컴퓨터제어 부품및 브라운관 생산공
정설비부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수 있음으로써 외화절감및 제품 경쟁력
을 확보할수 있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