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대 김영삼대통통령의 `광주특별담화''이후 민주당측이 더욱 강력히
5.18진상규명을 위한 광주특위재가동을 주장한데 대해 `갈등을 연장시키
자는 주장''이라며 거듭 반대의견을 표명.
강재섭대변인은 15일 논평을 통해 "정치의 목적은 국가사회의 통합기능
을 발휘하는데 있는 것이지 갈등을 지속시키고 연장하는데 있는 것은 아니
라고 생각한다"며 `진상규명=갈등연장''이라는 논리를 개진.
그는 또 "김대중 전대표도 지난 대선때 `과거를 묻지 않겠으며 대화합의
새시대를 열겠다"고 공약겸 호소를 한적이 있다"고 인용, 더 이상 과거를
묻지 말자는 식으로 호소. 그는 다만 "12.12, 5.18에 대해 문민정부의 시
각으로 역사적 평가우 재조명을 했으며 앞으로도 역사의 `정화작업''을 줄
기차게 해 나갈 것"이라는 등 진상규명과는 다른 차원에서 사실들을 재평
가할 수 있다고 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