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15일 K대 S대 D대등 서울소재 3개 사립대학의 입시부정
관련정보를 입수,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특히 지난 90년 K대 경영학과에 합격,현재 2학년에 재학중인
A군(22.90년 D외국어고졸업)과 올해 S대 경영학과에 합격한 B군(20.92
년 S고졸업),D대 전산통계학과에 합격한 C군(19.D외국어고 3)등 3명의
경우 고교성적이 지방대학에도 가기 어려울 정도로 아주 저조했던 점을
중시,이들의 대합입학경위를 집중조사중이다.
경찰은 이 3건이 모두 <>배치고사와 내신성적에 비해 학력고사 점수
가 높고 <>원서작성시 실력에 맞지않는 특정대를 고집했으며 <>부모가
재산이 많거나 지원대 해당학과 교수였던 점등으로 미루어 부정입학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