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전자 자동차등 수출주력업종이 올 증시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있다.

한국신용평가는 19일 올해 주식시장은 산업성장 단계로보아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자동차나 전기전자 철강등 기술축적속도가 빠르며 수출전망도 밝은
업종이 장세를 이끌어 갈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는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신정부의 경제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금융장세도래 금융산업개편등과 관련해 올해 주도업종을 건설또는 금융으로
꼽고있는 것과는 아주 대조적인 양상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한국신용평가는 건설과 금융업종의 장세주도는 실물경제 회복이 전제되지
않는한 어렵다는 견해를 보이고있다.

이에따라 수출 회복을 앞세운 제조업의 성장이 주가에 우선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또 우리 경제의 성장주도가 수출드라이브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점은
수출비중이 높은 조립금속 기계 전자 운수장비의 주도주 부상 가능성을
한층더 높여준다고 분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