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선수촌이 11일부터 문을 열고 230일 동안의 국가대표 합숙훈련에
돌입한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94히로시
마아시안게임과 월드컵축구 등 주요 국제대회에 대비한 훈련개시식을 갖
고 본격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개시식에는 복싱 역도 육상 사격 등 16개종목 450명이 참가하게
되나 월드컵 지역예선(5월, 레바논)을 위해 삼척합숙훈련에 돌입해 있
는 축구와 야구, 요트, 근대5종, 하키, 소프트볼 등 선수촌밖에 합숙훈
련에 들어가 있는 선수를 포함하면전체 선수는 772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