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한햇동안 상장기업의 투자수익률과 가장 밀접하게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 투자지표는 거래량회전율,유동비율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우경제연구소가 7일 92년 종목별 투자수익률과 각종 투자지표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해당종목의 거래량회전율과 유동비율이 높을
수록 투자수익율 또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회전율과 투자수익율의 상관도가 높은 것은 중소형주의 주가 상승
이 두드러지면서 이들 종목의 거래량회전율이 높았기 때문이며 유동비율은
지난해 시중자금사정 악화로 기업의 단기부채지급 능력이 중시됐기 때문으
로 풀이된다.
이밖에 투자수익율과 약한 플러스의 상관관계를 갖는 투자지표로는 시장
전체의 변동에 대한 개별주식의 민감도를 나타내는 베타,총자산에 대한 연
간순이익 비율인 ROA(총자산이익율),주당현금흐름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