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5일 기능인력의 효율적인 공급을 위해 내년에 기술.기능.서
비스계의 6백61개종목에 걸쳐 3백96만명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험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노동부가 마련한 "93년도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험계획"에 따르면
기술사및 기사 기능장 부기등 분야별로 연간 1~9회의 자격시험을 실시
하기로 했다.

시행기관별로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교육.훈련기관수료자 학원수
료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6백32개종목(24회) 응시자1백80만명에 대한 검
정을 실시하고 대한상공회의소는 상고생 학원수강생등 2백12만명(29개
종목,4회),국방부는 현역군인 방위병 군무원등 4만명(67개종목,8회)에
대한 자격시험을 치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