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이 연내착공될 예정이다.

16일 과기처는 광주과기원 건설사업이 부지보상 예산확보및
관련추진조직의 정비등이 순조롭게 이뤄짐에 따라 조달청에 의뢰한
수의계약이 체결되는대로 금년중에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광주과기원은 95년 3월개교를 목표로 총공사비 7백77억원이 투입돼
10만2천5백평의 부지에 건물 1만9천4백평규모로 세워진다.

전체재학생의 규모는 석사과정 3백60명,박사과정 2백24명등 모두
5백84명이며 교수는 총1백20명으로 교수1인당 학생수가 5명이내로
연구중심대학으로 운영된다. 개설학과는 정보통신공학부 신소재공학부
생명및환경공학부와 기초공학부등 14개전공으로 구성되며 인력수요를
감안,과기처는 학사과정의 신설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