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국민당은 7일 박태준의원의 귀국저지 의혹과 관련,"청와대의 모수
석비서관이 최근 일본으로 박의원을 방문,귀국을 만류한 사실이 밝혀졌
다"고 주장.
변정일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수석의 방일사실을 청와대관계자로부
터 확인했다"면서 "이는 박의원의 귀국,국민당 입당을 저지,결과적으로
민자당선거운동을 지원하는데 청와대가 직접 개입하고 있다는 증거"라
고 주장.
당사자인 박의원은 이날 일본에서 귀국하기 위해 비행기표를 예약
했으나 이를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변대변인은 이와 관련,"박의원
의 국민당입당 의사는 여전히 확고하다"면서 "금명간 귀국해 우리당에
합류할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