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은행실정에 알맞는 자산및부채관리(ALM:Asset and Liability
Management)실천모델이 개발됐다.

은행감독원은 7일 지난5월에서 9월까지 24개금융기관과 공동으로
연구한결과를 "우리나라은행의 ALM실천모델"이란 책자로 엮어 발표했다.

ALM실천모델은 <>원화은행계정부문<>신탁부문<>외화부문<>영업점부문
<>금리예측전략<>ALM전산시스템구축전략등 6개부문으로 구성돼있다.

ALM에대한 이론적 접근보다는 금융기관경영에 곧바로 활용할수 있도록
실무적인 사항에 중점이 맞춰졌다는것이 특징이다.

ALM은 앞으로의 금리및 자금수급상황변동을 예측,수익은 극대화하고
위험은 최소화할수있도록 자산과 부채를 과학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기법을 말한다.

미국 일본등 선진국은행에서는 ALM이 널리 활용되고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초보적 수준에 머물러있다.

은행감독원은 ALM실천모델의 개발로 국내은행의 ALM도입및 정착시기가
훨씬 앞당겨질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