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박우섭부대변인은 6일 `03시계''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검찰이
`03시계'' 제조공장인 오리엔트 성남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지못해 한뒤
시계를 발견할수 없었다고 발표한 것은 민자당의 금권부정선거를 은폐하는
데 검찰이 앞장서고 있는것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이어 "검찰이 공명선거 의지가 있다면 `03시계'' 제작배포와 관련
해 제작지시 최고책임자,총제작수량,제작후 배포한 수량,제작비및 민자당
의 제작비조달 경위등에 대해 분명히 밝혀내야 한다"면서 검찰의 엄정한
수사와 위법자 처벌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