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철도청은 인천-수원간 협궤철도 52km를 모두 광궤철도로 교
체하는 동시에 이 구간을 전철화시키기로 하고 내년초 실시설계에 착수
키로 했다.

철도청은 지난달 11일 끝마친 수인선협궤철도 복선전철화타당성조사결
과 이같이 방침을 세우고 내년부터 복선전철화건설 사업을 적극 추진키
로 했다.

철도청관계자는 "수인선복선전철화공사에는 약 6천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예산확보가 불투명해 사업시기는 결정못하
고 있는 상태"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