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대만간의 관광교류가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대만정부는 1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2가 해운센터에 교통부관광국 서울사
무소 임시사무실을 마련, 지난 9월14일 단교로 중단했던 한국관광객에 대한
대만입국 비자 발급업무를 다시 시작했다.

이에따라 국내여행업체들은 그동안 자제했던 대만에 대한 한국관광객의 송
출입업무를 다시 할 수 있게 됐으며 대만의 여행업체들도 한국에 대한 대만
관광객의 송출에 적극성을 띨 것으로 보여 한동안 부진했던 한.대만간의 관
광교류가 12월부터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