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산하 31개 계열사 노조간부들로 구성된 "현대그룹 노조 총연
합" (약칭 현총련.의장 김영환) 소속 근로자 30여명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국민당 중앙당사에 찾아가 국민당 정주영후보에게 현대그
룹 소속 근로자들을 더 이상 선거운동에 동원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내
용의 항의서한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