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엔지니어링이 국내엔지니어링업체로는 이집트에 첫 진출,이집트
복합발전소 전력설비공사를 수주했다.

27일 럭키는 이집트 마흐모디아및 다만호 지역의 복합발전소
전력설비공사를 턴키베이스로 1천4백만달러에 건설키로 이집트 전력청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럭키는 발전소 2개소에 승압설비 가스발전기 전원설비등의 설계 시공
감리등을 일괄 공사해 오는 95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공사는 50메가W급 가스발전기 3기및 천연가스를 태우는 보일러 12기의
운전에 필요한 전원공급장치와 전력을 1만1천V에서 22만V로 승압시키는
변전설비설치를 중심으로 이뤄지게된다.

럭키는 이번 이집트 전력공사수주를 계기로 중동지역공사 수주에 적극
나서는 한편 해외사업내용도 플랜트설계 중심에서 기술컨설팅 정보처리등
소프트웨어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