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램프를 점등시키고,켜진 상태를 유지해주는 형광램프용 안정기중
상당수가 KS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은 형광램프용안정기에 대해 시중에 유통중인
9개업체 23개제품을 대상으로 시험검사한 결과 4개업체 5개제품이
KS규격기준에 미달했다고 밝혔다.

형광램프를 켜진 상태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전류나 전력이 표준에
맞는지를 시험한 결과 출력전력시험에서 한주물산의 직관형20W용이,환형
30W용은 대광실업 동신전선의 제품이 기준미달이었다.

출력전력변동률시험과 음극예열특성시험에서는 동신전선의
환형30W용제품이 기준에 적합치 않았다.

안정기의 입력전류 전력의 표시치가 실제측정치와 얼마나 차이가나는지를
시험한 결과 직관형 20W용은 한주물산제품이,환형30W용은 동신전선제품이
각각 입력전류 전력에서 기준치를 벗어났고 대광실업 환형30W용은
입력전류가 기준치를 벗어나 부적합했다.

안정기온도상승시험에서는 대광실업 동신전선 일신전기의 환형30W제품이
기준치를 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