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부두와 충남 서산군 대산면 삼길포를 연결하는 여객선 제 3왕
경호가 11일 취항했다.

이날 취항한 제 3왕경호는 95명이 승객을 태우고 최고 시속 14노트로
인천과 삼길리간을 3시간에 운항하게 된다.

왕경호 선사인 (주) 왕경해운은 그동안 이 항로를 운항해운 제 2왕경호
가 낡아 이날 새로 건조한 제 3왕경호를 투입 했으며 평시에는 1일 1회,
여름철등 성수기에는 1일 2회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