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과 부천중동신도시에 수원지방법원 검찰청의 안양지원.지청과
부천지원지청이 각각 신설된다.

또 현재 성남시내에있는 수원지방법원및 검찰청 성남지원지청은
분당신도시 최남단역인 정자역옆으로 이전한다.

2일 토개공은 안양평촌과 부천중동에 각각 6천5백19평(95억원)의 신설
안양지원지청부지와 1만2천1백평(2백2억원)의 신설부천지원지청부지를 각각
평촌역과 중동역옆에 마련,이달중 매매계약키로 최근 법원행정처및
법무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부천지원지청의 신설을 확정한데이어
안양평촌지원지청의 신설을 위해 현재 각급법원설치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토개공은 안양평촌신도시의 경우 법원.검찰청사의 입주지연을 계기로 법원
검찰청사가 들어선다고 허위 홍보했다며 토지매매계약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까지 제기당했으나 최근 법원행정처 법무부와 입주에 다시 합의했다는
것이다.

안양평촌과 부천중동에 법원 검찰청사가 신설됨으로써 안양 부천뿐아니라
인근의 의왕 군포 산본 과천지역주민들도 앞으로 법원 검찰관련 업무수행에
도움을 얻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