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한중수교기념사업의 하나로 오는 30일부터 11월4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전기통신국제전시회인 "엑스포 콤 차이나92"기간중인 31일 한국의 유창혁오단과 중국의 마효춘구단간 데이콤배 한중컴퓨터영상바둑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또 11월1,2일 양일간에는 한국아마기사들의 온라인대국이 열린다.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자신만의 색채를 가득 담은 솔로 2집을 발매한다.빅히트 뮤직은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이 오는 5월 24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고 26일 밝혔다.'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 같이 느껴지는 순간을 다룬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이 보편적인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1개 트랙이 수록된 이번 신보는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얼터네이티브(Alternative) 장르 음악으로 채워진다.특히 RM이 전곡의 작사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앨범과는 또 다른 솔로 아티스트 RM만의 색깔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RM의 본질에 집중한 이번 앨범에 많은 분들의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M은 지난 2022년 12월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를 발매했다. 이 음반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협업뿐만 아니라 미술 분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경계를 초월한 예술이 무엇인지 보여주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었다.1년 5개월 만에 나오는 RM의 솔로 2집은 '인디고'보다 한층 깊어진 그의 예술 감성을 엿볼 수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체크인 한양'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재찬이 조선의 청춘을 전한다.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손님은 왕'이라는 무엄한 기치를 내건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와 그곳에 인턴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 사극이다. 배인혁(이은 역), 김지은(홍덕수 역), 정건주(천준화 역), 재찬(고수라 역), 각기 다른 사연을 품고 용천루에 입사한 이들은 기성세대의 불합리함에 "하오나"를 외치는 톡톡 튀는 MZ세대 '하오나 4인방'으로 활약할 예정이다.배인혁은 '체크인 한양'에서 왕자 이은 역을 맡았다. 특별한 이유로 신분을 숨긴 채 이은호라는 이름으로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에 잠입한 이은은 궁궐에서의 버릇을 고치지 못해 교관에게 찍히고, 왈짜 같은 홍덕수(김지은 분)와 계속 엮이는 등 좌충우돌을 겪는다. 배인혁은 SBS '왜 오수재인가', tvN '슈룹',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연이어 히트작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2024년 가장 주목받는 배우에 등극했다. 사극에서 유독 존재감이 빛난 배인혁인 만큼 '체크인 한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주목된다.이어 김지은은 극중 모종의 이유로 남장여자로 살아가는 홍덕수로 분한다. 홍덕수는 용천루의 총지배인, 대각주를 목표로 이곳에 교육사환으로 입성한다. 그러나 같은 조가 된 이은호(배인혁 분)와 계속 부딪히며 악연으로 엮일 예정이다. 김지은은 MBC '검은태양',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U+모바일tv '브랜딩인성수동'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수익률 상위 1% 투자 고수들이 HD현대중공업과 디스플레이 장비 관련주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26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HD현대중공업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 종목은 이 시각 현재 전일 종가 대비 8.98% 오른 13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HD현대중공업은 이날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9877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5%,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목표주가 상향도 이어지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HD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4000원에서 16만3000원으로 높이며 "상선 분야 기초체력이 굳건하고 해양 분야 손실을 감소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순매수 순위 2위와 3위를 기록한 동아엘텍과 선익시스템은 디스플레이 장비 관련주로 분류된다. 선익시스템은 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기를 만든다. 이날 선익시스템은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가 이들 증착기를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동아엘텍은 선익시스템의 모회사다. 이날 주가는 18.21% 올라 거래 중이다.이 시각 고수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우는 종목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달 들어 5.73% 하락했다. 지난 19일 엔비디아 주가가 10% 폭락한 뒤 매도세가 몰린 영향이 이어졌다. 고수들은 알테오젠, 리노공업 등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팔았다. 지난달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