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 자문기관인 양곡유통위(위원장 김동희단국대교수)는 16일저녁
올해 쌀정부매입량을 8백50만-9백50만섬으로 하고 매입가는 7-9% 인상토록
정부에 건의했다.

유통위는 이날오후 서울농수산물유통공사 회의실에서 6시간에 걸친 격론
끝에 표결에 부쳐 이같이 결정했다.

유통위는 이와함께 현재 쌀의 민간유통기능을 강화하기위해 정부미 방출
가격을 현재보다 10-15% 인상토록 정부에 건의했다.

정부는 양곡유통위의 건의안이 결정됨에 따라 경제기획원등 관련부처와
협의를 통해 국회동의를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