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3일 인력위주인 현재의 군사력을 무기중심 기술집약형으로
전환키 위해 소수정예화를 추진하되 65만 상비병력의 72%인 사병을 대
폭 감축,1대2.6에 이르는 간부대 사병의 비율을 조정하고,사병은 단순
주특기 부분위주로 복무-활용토록 군인력구조를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국방업무 보고자료를 통해 장교 하사관
의 구성비율을 높이고,단순반복적인 업무을 맡는 사병의 구성비율은 낮
추되 이로인한 공백은 예비전력의 질적개선을 추진,동원예비전력으로
대체-충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