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서울에 사무실을 낸다.

우리의 도에 해당하는 현 2곳이 이미 단순한 자매결연이나 직원파견차원
을 넘어 서울에 상주사무소를 설치, 전국을 누비며 관광객유치 홍보와
상품정보수집에 열을 올리고있고 이밖에 6개현이 연내진출채비에 부산하다.

이같은 일본지방자치단체의 사무소개설경쟁은 양국간 경제-문화교류라는
측면에서 일견 바람직스러운 현상이나 우리와의 상대적 비교에서 또하나의
역조요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