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개발부문이 중국 북경시에 건설한 베이징루프트한자 센터(BLC)가 9일
문을 열었다.
지난 90년 착공,모두 2억8천만달러가 투입된 이건물은 대우개발이 25%의
지분을 갖고 중국 북경시와 독일의 루프트한자 항공이 합작파트너로
참여하는 국제 복합기업.

5백40실 규모의 호텔과 1백61개의 아파트 그리고 사무실 전시장
쇼핑센터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있다.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은 이날 개관식에 참석,인사말을 통해 "베이징
루프트한자 센터가 한중양국간 민간경제교류를 활성화시키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