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연말까지 러시아연방의 국내총생산(GDP)은 20%정도 감소하는 동시에
투자는 50%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워싱턴의 컨설팅회사인 플랜에콘사가 전망
했다.

이같은 비관적인 전망은 금년도 러시아연방이 경제개혁프로그램을 처음
실행에 옮긴이래 이미 상반기동안 16%의 GDP감소가 있었는데다가 하반기
동안에는 GDP감소율이 2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간베이스로 추정
된 것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러시아국민들의 평균소비지출은 25%가 줄어들고 1인당국민
소득도 15%가 떨어져 80년대보다도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