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통신설비가 새로운 대중국수출유망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오는11월11일부터 14일까지
광동전시센터에서 공안부및 국제상회(CCPIT)주관으로 열리는
국제현대교통설비전람회에 한국기업들을 새로 초청대상에 포함시켰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 전람회에는 미국 독일 일본 3개국의 기업이
참가했었다.

중국측은 이 전람회의 총3백개부스 가운데 미국 독일 일본에 각각
70개씩을,한국기업에 90개를 배정하고 <>교통안전설비 <>교통통신시스템
<>신호관리시스템 <>속도측정장비 <>TV모니터시스템등 각종 교통관련
설비및 기술의 출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8차5개년계획기간중 교통안전관련분야의 현대화를 위한 각종
설비및 기술도입에 모두 6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