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미국의 시카고포세트사등
6개사가 진출한 것을 포함, 유통시장 개방확대 조치 이후 1년간 국내
도-소매업 허가를 받은 외국유통업체는 미국이 7개, 일본이 4개,
네델란드가 2개, 스위스 2개, 프랑스 3개, 리히텐슈타인 1개등 모두 10
20개에 달했다.

이에 따라 지난 81년 도매업 개방 이후 국내에 진출한 외국 유통업
체는 모두 42개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의 유통시장 개방확대 이후 국내
에 진출한 업체들 가운데 투자규모가 큰 업체들은 스웨덴의 가전제품
판매업체인 일렉트로툭수사가 380만달러를 투자한 것을 비롯, 미국의
AT&T사가 통신장비 판매를 위해 5백만달러를 , 비누 제조업체인 다이
얼사는 2백만달러를 각각 투자했다.